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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영화제 앞두고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
제주여민회, 오는 15일 사전상영회
'정직한 후보' 영화 상영 및 씨네 토크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6.06. 03:42:30
오는 9월말부터 열리는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에 앞서 이달 15일 오후 7시 CGV 제주 6층 1관에서 사전상영회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가 진행된다.

이날 상영작은 장유정 감독의 2020년도 작품 '정직한 후보'다.

(사)제주여민회와 여민회 정책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여서, 정치를 하다' 저자 장영은 문학연구자와 '여성 정치'를 주제로 씨네토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원할 경우 네이버 예약 및 전화 예매를 통해 사전예약(정원 64명, 유선 28석) 해야한다. 문의 (사)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070-4047-9130.

한편 (사)제주여민회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거센 바람에 더 높게'를 주제로 내건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는 본영화제를 비롯해 제주씨네페미학교,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공모, 제주지역작품 초청 공모, 집담회 및 포럼 등 다양한 섹션을 꾸려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를 여성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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