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목e뉴스
제주지방 주말 아침 비날씨.. 최고 20 ㎜
휴일은 맑음.. 다음 초 다시 비 예보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06.10. 10:04:58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6월 두번째 주말을 맞는 제주지방에 다음주 초까지 비날씨가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저기압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주말인 11일 새벽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예상강수량은 5~20㎜정도다.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 휴일인 12일은 잠시 맑다가 다음 주 초인 13일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가 비슷해 무덥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낮 최고기온 24~26℃, 11일 낮 최고기온 24~25℃로 예상된다.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강수량은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상층의 공기 강도에 따라 강수구역이나 강수시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산간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미만으로 짧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