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부지사 나오지 않아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새 도정 출범에 맞추어 자리이동을 희망하고 있으나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전전긍긍. 지난 2021년 6월 25일 취임한 구 행정부지사가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출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른 곳으로 전출을 원하고 있으나 제주도 근무를 원하는 후임 부지사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 전 제주도 고위 인사는 "앞으로 승진 등을 고려하면 대부분 여당 자치단체장과 같이 근무하기를 원한다"며 "중앙정부에서 강제 배정을 하지 않고 앞으로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근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시정현안 차기 정책 반영"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3일 시청 별관에서 6월 현안업무 정책토론회를 열고 민선 7기 후반기 시정의 미흡한 점과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당부. 특히 새 정부 운영기조에 따른 적극적 공모 참여 및 국비 확보, 내년도 예산 편성 신중, 초고령사회의 선제적 정책 대응, 체류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서귀포요양병원 건립 등을 주문. 김 시장은 "시정의 미비한 사항은 출범하는 민선 8기 제주도정 정책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의지를 갖고 노력해 달라"며 "행정 입장에서 미진한 점을 나열하기 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미비한 점을 찾고 보완점을 마련하는 고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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