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은 14일 회의실에서 '제61회 탐라문화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총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원기 운영감독, 김지혜 연출감독,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 양성혁 총감독. 제주예총 제공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탐라문화광장 및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61회 탐라문화제 개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축소 진행됐던 탐라문화제는 올해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예총은 올해 도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탐라문화제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총감독 임명 등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제주예총은 14일 위촉식을 열고 제61회 탐라문화제 총감독으로 양성혁 (주)씨포스트제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운영감독은 이원기씨, 연출감독은 김지혜씨가 맡는다. 양 대표이사는 2018년과 2020년 제주들불축제 연출 감독과 2017년부터 3년간 성산일출축제 총괄감독, 2020대한민국독서대전 총괄감독 등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제주예총은 양씨를 감독 적임자로 판단했다. 양 총감독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양 총감독은 제61회 탐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방향, 행사 프로그램 추진 계획, 사업관리 등이 포함된 기획안 제시를 비롯 각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보완과 축제 총괄기획 및 연출 등 행사기간 중 축제 전반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제주예총은 올해 탐라문화제를 전승과 보존을 이어가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축제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도민 대화합의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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