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지영, 권유정, 차민지, 최민철, 김재현, 이예주, 채윤지. 제주유도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청 유도가 2022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 2, 은 4, 동 1개 등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최민철은 15일 경기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무차별급 +81㎏급 결승전에서 이승엽(양평군청)에 지도 반칙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최민철은 앞서 김민배(계명대)와 송재현(남양주시청) 등을 한판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 송우혁(용인대)에게 지도 반칙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최민철은 전국대회 처음으로 -81㎏급과 +81㎏급으로 나눠 부별 관계없이 20세이상 누구나 참가해 무차별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또 지난 13일 열린 남자일반부 -60㎏급에서도 제주출신 김재현이 결승전에서 박선영(부산광역시청)에 발뒤축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급의 최민철은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여자일반부 -57㎏급 권유정과 -63㎏급 차민지, -70㎏ 양지영도 은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78㎏급의 채윤지는 동메달을 보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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