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산세가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1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02명이 확진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7420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엔 968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38명이며, 이는 전주 대비 182명이 줄어든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1.2%), 10~19세(17.3%), 20~29세(15.6%), 30~39세(15.5%), 40~49세(13.6%), 50~59세(12.2%), 60~69세(8.2%), 70~79세(4.0%), 80세이상(2.4%)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815명이며 이중 800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치명률은 0.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