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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야구부 "힘내라" 응원 열기 후끈
제주직장야구위원회·삼춘들 야구동호회 등 훈련복 지원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6.16. 17:10:15
제주도내 유일의 고등학교 야구부인 제주고등학교에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제주직장야구위원회(회장 김필성) 임원진과 삼춘들 야구동호회 김창완 감독 등은 16일 제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구전문업체 '야구광의시'와 협력해 300만원 상당의 하계훈련복을 야구부에 지원하고 격려했다.

 제주고 야구부는 지난 4월 1일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승리하자 1356일 만에 전국규모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언론보도 후 화제의 팀으로 급부상했다. 대회가 끝난 뒤 모범상 수상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일양약품 헐커스(대표 김미영)는 스포츠마사지 제품과 스포츠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박재현 제주고 감독은 "지역사회에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이 여름철에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고마울 따름"이라며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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