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내년 모든 스쿨존에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서귀포시 7월11일부터 신례초 등 6곳 단속 확대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6.20. 14:22:07
서귀포시가 내년 지역 소재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주·정차 단속 CC(폐쇄회로)TV를 설치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초등학교는 45곳이며, 이 가운데 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된 곳은 절반수준인 26곳이다. 이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연말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스쿨존 등 6곳에 대한 주·정차 단속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신규 단속 지역은 남원읍 신례초·의귀초, 안덕면 창천초, 예래동 예래초 등 초등학교 4곳과 대정읍 NLCS와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 2곳 주변이다

시는 해당 구간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단속에 앞서 현수막 및 LED 전광판 안내, 계도장 발부 등 대민 안내에 힘쓸 예정이다.

스쿨존에서의 주·정차 금지 위반시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12만원으로 일반도로에 견줘 3배에 이른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