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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체계 돌입
도로청소차 12대 읍면동 투입 도로청소 강화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6.21. 15:23:14

태풍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응급복구장비에 대한 서귀포지역 자율방재단의 점검 모습.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장마전선의 정체에 의한 집중호우와 잦은 소나기성 강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해 비상체계에 돌입,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읍면동에 공급한 응급복구장비와 수방자재를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올해 6월까지 추가 확보한 응급복구장비와 수방자재도 읍면동에 추가 배치해 현재 응급복구장비 418대와 수방자재 24종·3만3446점을 비축한 상태다.

시 지역자율방재단도 5~6월 배수구와 집수구에 대한 낙엽·퇴적물을 물론 하천지장물 제거 등 대대적인 배수구 정비를 마쳤다.

이와함께 시는 장마철 대비 도로변 집수구 막힘 예방을 위해 도로청소차 12대(동지역 6대, 읍면지역 6대)를 투입해 도로청소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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