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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5명 구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6.23. 11:56:23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실적은 인명구조 205명, 병원이송 72명, 현장응급처치 2463명, 미아찾기 52명, 기타 안전조치 4568건 등이다.

올해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이호·삼양·중문·표선·곽지·협재·금능·화순·함덕·김녕·월정·신양)에 119팀장 36명을 배치(2개조 18명)한다.

119팀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대원들로 선발됐으며, 해수욕장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지휘감독·조정·통제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을 지정, 해수욕장별 1일 2개조로 배치한다.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 등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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