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과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은 지난 22일 메종글래드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리빙랩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리빙랩캡스톤디자인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제주지역의 소외계층, 유기동물, 구도심, 마을, 교통, 쓰레기, 지역갈등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사회단체 또는 사회적기업, 마을, 토종기업과 연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제주대 11개 학과(전공)에서 68명의 학생이 15개 팀을 구성해 활동했다. 발표회 결과 최우수상은 팔레트 팀(지도교수 패션의류학과 권숙희, 팀장 김호준)이 ‘장애인 의류 생산 및 리폼’, 우수상은 0307팀(지도교수 융합디자인학과 오철훈, 팀장 강지원)이 ‘환자와 보호자, 요양병원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주제로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오리온사장상과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참가한 15개 팀은 모두 기업이 우수 아이템에 투자하는 ‘캡스톤옥션’을 오리온재단과 체결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리온재단 관계자는 “화려함만을 추구할 것 같은 대학생들이 소외계층과 지역,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삼은 것에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태영 제주대 LINC3.0사업단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폭 넓은 아이디어가 배출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기업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첨부 : 관련사진 (원본) 1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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