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2025년부터 2045년까지 1인 가구가 약 689.7만 에서 832.4만 가구로 20.7%나 늘어남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노인복지정책 전환이 절실하다. 특히, 경로당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스마트 경로당' 도입이 필요하다. 이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 중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첫째, AI 로봇을 활용한 경로당 어르신들 간 얼굴인식과 출입 확인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돌봄과 안부 확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둘째,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체험관이 구축되는데 증강현실을 활용한 건강관리, 도내·외 여행 등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스마트 생활안전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도정소식과 재난 안전 알림서비스 기능 전송을 통해 다양한 정보 습득은 물론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는 경로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ICT) 확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유은숙 제주노인장수복지과 노인정책팀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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