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조직개편이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고 차기 도정 출범에 따른 주요 전보인사도 예고됐다. 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은 27일 기획조정실장에 이중환 도민안전실장, 이중환 실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차기 도민안전실장 자리에는 강동원 부이사관을 내정하고 구만섭 권한대행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서실장에는 현원돈 서기관이, 총무과장에는 김희찬 서기관이 각각 임명된다. 이보다 앞서 제주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2급 상당 서울본부장, 4급 상당 공보관, 5급 상당의 메시지팀장에 대한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이중환 강동원 현원돈 김희찬. 또 올해 하반기 인사는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와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사안을 감안,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인사 규모는 올 하반기 공로연수와 교육과 파견 복귀자 등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규모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오영훈 당선인은 조직개편과 관련해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6대 핵심 공약은 기존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라며 "큰 기조를 바꾸는 것인 만큼 조직개편도 이에 맞춰 접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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