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연 작 'Pet Plant' 코로나19로 우리는 많은 일상의 변화를 겪고 있다. 당연했던 일상의 변화는 복잡한 감정들과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며 현재진행형이다. 송지연 작가는 일상의 장면을 포착해 현재의 무겁거나 외면하고 싶은 내적, 외적인 갈등과 사회적 현상들의 단면을 다양한 시각과 방식으로 승화해 메시지를 녹여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에선 혼자 또는 함께일 때의 일상의 이야기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현인갤러리가 기획초대전으로 지난해 논산문화원에서 열렸던 작가의 개인전 전시 작품 중 일부를 제주에서 선보인다. '오늘의 메시지'란 이름을 달고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송지연 개인전이다. 전시장에 가면 '혼자 놀아보기' 'Pet Plant(반려식물)', 'Pizza(혼밥)' 등 17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송지연 작 '송지연-혼자 놀아보기' 송지연 작 'Together'(위), 'Alone' 송지연 작 'Empty I'(오른쪽), 'Empty II'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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