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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수혈 적정성' 1등급 획득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6.29. 13:46:30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만 18세 이상 건강보험·의료급여 의과 입원환자를 진료한 전국 117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으로 이뤄졌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은 앞으로도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안전관리의 기반을 확보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질 향상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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