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두자릿수까지 내려갔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1일 하루 도내에서 2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23만9466명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199명은 도내 거주자이며 20세 미만은 76명, 60세 이상은 24명이다. 최근 제주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67명까지 내려갔지만 29일 205명으로 증가한 후 100명에서 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주일간 1일 평균 147명이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1026명으로 전주 대비 273명이 증가했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 확진자는 938명이며 이중 집중관리군은 18명, 위중증 확진자는 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주 후반 이후 여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확진자 감소세를 멈추고 다시 반등세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장소 등에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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