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조직개편을 통해 7월부터 교육혁신처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혁신처 신설은 교양과 전공 교육과정 편성 조직 일원화와 교육성과 환류체계 강화로 교육혁신 기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융복합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21세기 사회에서 요구되는 교양과 미래역량을 갖춘 미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대학본부로 편제되는 교육혁신처는 기존 교무처 ‘학사과’와 총장직할지원시설인 ‘교육혁신본부’를 통합해 산하 조직으로 ‘교육혁신과’와 ‘미래교육과’를 뒀다. 교육혁신과는 기존 학사과에 ‘교육혁신기능’과 ‘교육성과 관리기능’을 강화했다. 미래교육과는 ‘교수·학습법’과 ‘원격교육’ 지원 총괄 업무를 맡는다. 2과 5팀 체제다. 이에 따라 제주대 대학본부 편제는 기존 3처(교무처, 학생진로취업처, 기획처) 1국(사무국)에서 4처 1국으로 바뀐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 조직(교양,전공)의 일원화와 학생 교육 종합지원체제 구축 및 교육성과 환류체제 강화 등 대학 교육혁신 기반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 및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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