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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여름방학 대학생 대상 할인 프로모션
8월 31일까지... 서울 '빛의 시어터'에서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7.04. 11:28:59

빛의 벙커에서 진행중인'모네, 르누아르… 샤갈'전

[한라일보]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7~8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매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대학교 학생증 또는 재학 증명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빛의 벙커'에서는 현재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9월12일까지)이 진행중이다.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20명 화가들의 작품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기존 공연장의 특색을 살린 분장실 컨셉의 '그린룸'을 비롯해 '브릿지', '미러룸', '샹들리에' 등 다양한 뷰 포인트를 마련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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