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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경관 특수 촬영물 무료 개방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곶자왈 등 118컷 고해상도 영상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7.05. 14:41:13

곶자왈 드론 캡처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천연기념물, 자연경관 등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영상물을 무료로 개방한다.

진흥원은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만장굴 비공개구간, 김녕굴, 한라산 백록담 등 일반인이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제주 고유 자연유산을 고해상도 영상물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추가 개방된 영상물은 여름철 푸른 제주의 모습을 'FPV 드론', '고해상도 4K 드론' 등으로 촬영해 다양한 수요자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비영리적으로만 촬영 가능한 자연 문화(유산) 구역의 영상물을 누구나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1유형으로 개방함으로써 제주 콘텐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방된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와 저작권 표기 후 누구나 상업적 목적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용머리 해안 영상물 캡처.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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