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3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513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652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36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9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에선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05명이 발생한 데 이어 30일 184명, 이달 1일 216명, 2일 207명, 3일 174명, 4일 285명, 5일 381명 등 유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504명이며 이중 149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고령층 신규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치명률은 0.08%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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