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역에 폭염이 이어진 6일 서귀포시 소정방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제주도 북부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북부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효했다. 오후 4시 현재 제주시의 기온은 32.7℃를 기록하고 있으며, 체감온도는 34℃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낮동안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장시간 농작업 및 1인 야외 작업은 주의해야 한다. 축산농가에서는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유의해야 하며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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