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한라일보] 사흘사이에 어선화재가 잇따르자 오영훈 제주지사가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라는 특별요청사항 1호를 1일 발령했다. 오 지사는 이날 특별요청사항에서 최근 도내 선박 화재와 관련해 "도내 전 선박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 점검과 항·포구별 소방시설 장비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오 지사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 선박 3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고 7일에도 제주시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3척이 불에 타고 2명 실종·3명 중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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