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개 직종 61명을 채용하는 '2022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종은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42명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한 저소득층 4명과 도서 지역인 추자도 근무자 1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해당 직종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제주도민으로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통과하면 응시 가능하다. 단 조리사는 조리사면허가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20~21일 이뤄진다. 8월 중 1차 시험인 서류와 인성평가를 거친 후 2차 면접을 치른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8명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지난 6월 18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555명이 원서를 접수해 452명이 응시했다.

26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와 양성평등 추가합격자를 포함 총 37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교육행정(장애인) 3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3명, 사서 2명, 시설(건축) 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달 11~12일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