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반등하며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 수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 주 대비 1000명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39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320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제주에선 지난 1일 216명, 2일 207명, 3일 174명, 4일 285명, 5일 381명, 6일 413명, 7일 394명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2070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96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1175명이 증가한 수치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도 2000명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899명이며 이중 188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고령층 신규 사망자 1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명, 치명률은 .0.08%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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