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무더운 7월의 마지막을 온 가족이 함께 '문화가 있는 날'공연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30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샌드 아티스트의 영상과 음악이 재미를 더해주는 무대로, 실감나는 동화구연과 피아노 듀엣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은 무료며, 12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네 번째 시리즈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박재홍은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부조니 작품 최고해석상과 실내악 특별상을 포함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박재홍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아라베스크 C장조 Op.18, 피아노 소나타 제1번 F-sharp단조 '대소나타' Op.11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전석 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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