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가 지난 8일 도내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제주에서 생산된 중만생 양파를 산지가격으로 소상공인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식점과 외식업소에 농산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도내 물가안정과 함께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제주 중만생 양파 34t(20㎏짜리 1700망)을 함덕농협과 김녕농협 등 산지농협 공급가격(20㎏에 2만원)에 하나로마트에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판매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의 설립 목적인 지역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당근, 월동무, 양배추 등 제주산 주요 월동채소의 주출하 시기에 맞춰 산지가격 판매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여름이불 지원은 폭염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행정기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물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제주도지사 여름이불 전달 오홍식 회장은 "이번 구호물품이 재난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재난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복지관 안마사 파견 재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안마서비스가 재개돼 다행스럽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속적 안마사 파견사업 추진이 가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돌담로타리클럽 경로당에 쌀 기탁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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