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의 농로에서 경운기가 전도되며 80대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59분쯤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마을회관 인근 농로에서 A(80) 씨가 전도된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 옆 밭담을 들이받고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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