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6월 29일부터 최근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올레길, 곶자왈, 오름 출입구 등 11곳을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진드기 105마리를 채집했고, 가장 많은 개체수가 나온 안덕면 군산오름 입구(29마리)에 대해 추가 해충방역을 실시했다. 채집한 진드기에 대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른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의뢰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정읍, 안덕면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지닌 진드기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감염성을 지닌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상신협 아동센터서 어부바 멘토링 김병식 이사장은 "지역아동들에게 필요한 활동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돌봄 교육 고순종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중앙로타리클럽 사랑 나눔 쌀 전달 고동효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로 로타리안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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