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내달 7일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의 일정을 내달 6일 대구·경북·강원 지역에서 시작한다. 이어 7일 제주에서 열리는 도당 대의원대회에서 8·28일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로는 이재명 의원의 대세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강훈식·강병원·김민석·박용진·박주민·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당 대표 최종 후보 3명을 가리는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제주 대의원대회에서는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진행된다.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에는 재선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불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12일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행 세칙을 마련했다. 선거권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시·도당권리당원에게 주어진다. 차기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에 대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내달 4일, ARS 투표는 5~6일 실시되며, 도당위원장 선출 결과는 도당 대의원대회가 끝나면 당일 발표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