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며 주말 동안 제주에는 무더위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주말 사이 그쳤다가 일요일인 17일 오후 늦게부터 시작돼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는 비가 그친 16일과 17일에도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가 31~32℃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또 밤 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6일은 대체로 맑고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으며 낮 최저기온은 23~24℃, 낮 최고기온은 29~3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7일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저기온은 24~26℃, 낮 최고기온은 29~31℃로 전망된다. 제주는 18일까지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특히 만조 시에는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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