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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 설명회 21일 개최
물관리체계 일원화-컨트롤타워 구축 등 제안 예정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7.17. 17:13:01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물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 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1일 양 행정시에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시 제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제주시는 오후 3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민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는 수자원 및 지하수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원배 지하수연구센터장이 물관리 기본계획 반영 과제(안)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패널들은 과제발굴 자료설명에 따른 질의, 도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은 변화된 제주 수자원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년 6월 수립)과 연계해 제주 수자원 환경에 적합한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으로 수립되고 있다.

앞서 제주도가 공개한 계획안에 따르면, 농업용수와 상수도를 포함한 물 관리 체계 일원화 방안, 정책 수립 컨트롤타워 구축 등의 내용이 제안됐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 물정책과,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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