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연일 1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7월 누적 확진 수치가 1만 명에 육박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8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860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선 지난 11일 5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2일 964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이후 13일 854명, 14일 878명, 15일 967명 등 800~900명 대 확산세가 이어지다 지난 16일 1033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 간 도내 확진자 수는 6069명으로, 전주 대비 3379명이 늘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867명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달 누적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9356명을 나타내며 1만 명에 가까워졌다. 지난 6월 한 달 총 확진자 수는 4049명, 앞서 5월 확진자 수는 1만2263명을 나타냈다.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5701명이며 이중 5658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08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위중증 환자도 없다.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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