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2022 제주음악제' 하반기 공연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제주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들의 무대 '2022 신인음악회'에 이어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구 교류음악회'가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올해 제주-대구 교류음악회는 '한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멘델스존의 작품 '한여름밤의 꿈 중 행진곡'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김명규(테너), 정선경(소프라노), 최요섭(테너)이, 제주에서는 김훈석(바리톤), 김형관(플루트), 김지영(첼로)이 무대에 오른다. 방성택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가 마무리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제주와 대구의 소중한 자매의 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오능희 (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제주와 대구 음악인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선율에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음악회 반주는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제주음협은 8월부터 12월까지 2022 제주음악제 하반기 프로그램 ▷화해와 상생의 합동참배를 위한 평화음악회 '베르디 레퀴엠' ▷제주음악제 '돌II' ▷제주음악제 '여자' ▷제주음악제 '바람II' ▷창작오페라 홍윤애 ▷송년음악회 'ART'와 함께 제주도민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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