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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우승 CJ, 구단랭킹 2만 포인트 돌파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7.19. 09:23:48
[한라일보]CJ가 2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를 이어갔다.

19일 KPGA에 따르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종료 후 1만 7941.15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선두를 유지했던 CJ는 지난 17일 끝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우승을 차지한 배용준(22)이 1000포인트, 2위 이재경(24)이 600포인트, 공동 4위 정찬민(23)이 420포인트, 공동 8위 최승빈(21)이 300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1261.15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4명 전원이 TOP10에 포함됐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CJ 소속 선수 4명 모두 TOP10에 진입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2위 우리금융그룹과의 포인트 격차를 3245.71포인트로 늘렸다.

CJ는 우리금융그룹에 이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21),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배용준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골프 구단 중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2번째 구단으로 기록됐다.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13주 연속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금융그룹과 금강주택이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다.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한 우리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9위 박준홍(21)이 195.33포인트, 공동 23위 황중곤(30)이 148.44포인트, 이준석(34)이 5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1만 8015.44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10위 옥태훈(24) 280포인트, 공동 32위 허인회(35) 117.5포인트, 공동 40위 최호성(49) 74포인트, 57위 김영웅(24) 19포인트, 이세진(21)과 김승혁(36)이 각각 5포인트를 기록하며 누적 1만 6795.53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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