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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코로나 확진자 2500여명 웃돌아
2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895명
토요일인 23일 하루 동안 1678명 확진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2. 07.24. 17:34:44
[한라일보] 이번 주말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0여명을 넘어섰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89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23일 하루 동안 16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합하면 이번 주말 총 25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만 8995명이다. 이 중에 9507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치명률은 전국(0.13%)보다 낮은 0.07%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5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전체 895명)의 454명은 '20세~59세'였다. '20세 미만'은 276명, '60세 이상'은 165명이었다.

도내 확진자는 7월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던 올해 3월 13만6155명까지 치솟았던 확진자 수는 4월 5만4814명, 5월 1만2263명, 6월 4049명으로 급감했다가 이달 현재 1만9746명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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