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온라인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제주에서 온라인을 활용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배출 시스템은 PC, 모바일 등 모든 전자기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폐가구류, 폐가전류 등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없는 폐기물 배출 편의를 돕기 위한 취지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6만9535건 중 온라인 접수는 3만2544건으로 전체의 46.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만9461건 중 온라인 접수 2만8371건(40.8%)에 비해 4173건(14.7%) 증가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처럼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결제 방식도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영향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대형폐기물의 경우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장소에 날짜를 지켜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풍 발생 시에는 배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폐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 선풍기 등 소형가전이 5개 이상일 경우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1599-0903)를 이용하면 무료 배출할 수 있다. 5개 미만인 소형가전은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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