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6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12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2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53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 수는 1만702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주 대비 4633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529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로는 0~9세(11.9%), 10~19세(22.6%), 20~29세(12.8%), 30~39세(11.7%), 40~49세(14.8%), 50~59세(12.1%), 60~69세(8.0%), 70~79세(3.8%), 80세이상(2.3%)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9819명이며 이중 975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집중관리군은 221명이다. 이달 들어서는 총 2만12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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