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황우현 사장이 사퇴한 제주에너지공사가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사장 후보자 공모에 따른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경영·경제·에너지 산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점심사를 거쳐 선발예정 인원의 2배수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전임 황우현 사장은 지난달 29일 "제주도 산하 공기업의 경영책임자로서 새 도지사께서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새로운 전문가와 함께 혁신을 주도해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는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 출신과 서울지역 학계 출신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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