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정무직과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면접심사를 마친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시작으로 주요 정무직 인선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장은 변호사 출신 K씨, 그리고 서귀포시장은 지방의회의원 출신인 L씨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출범 한달이 지나도 인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정무부지사는 오 지사 선거캠프 출신인 K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 지사는 행정시장과 정무부지사 인선을 빠르면 27~28일중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2~3급 특보에 대한 인선도 마무리돼 면접심사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정무와 대외협력 특보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문예재단 예술단체장 출신, 제주신보재단 공직자 출신 유력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인선도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 공모를 마감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제주민예총 회장을 지낸 인사가 유력하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오 지사 선거캠프와 연관된 고위 공직자 출신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사장이 사퇴한 제주에너지공사는 한국전력 출신과 수소연료 관련 서울지역 학계 출신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제주연구원장은 오 지사 선거캠프 출신과 제주대학교 교수가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고 25일 공모를 시작한 제주컨벤션센터는 아직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모에 들어간 서울본부장과 공보관, 메시지팀장 등도 오 지사 선거캠프 출신이 내정돼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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