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 대를 나타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동안 16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만 15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9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 제주에선 1만1105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356명이 증가한 수치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586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 현황을 보면 10대 확진자 비율이 가장 높다. 10~19세(21.4%), 40~49세(15.2%), 20~29세(12.7%), 50~59세(12.2%), 30~39세(11.6%)·0~9세(11.6%), 60~69세(8.3%), 70~79세(4.0%), 80세이상(3.0%)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9359명이며 이중 929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들어선 2만32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1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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