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청이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단체준우승을 차지했다. 윤희섭 감독이 이끄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여자 태권도팀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금 1,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동 1개 차이로 대구 수성구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6㎏급의 김유라는 대회 결승전에서 최수영(인천광역시 동구청)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유라는 최수영과의 결승전 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라운드를 3:8로 내주며 3라운드에 돌입했다. 3라운드에서도 접전이 펼쳐졌지만 김유라가 8: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7㎏급의 박가형은 결승전에서 이진주(수성구청)에게 0:2로 석패하며 준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진주는 앞서 준결승전에서 이세라(안산시청)을 2:0(2:0, 2:1)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73㎏급의 양승혜는 준결승전에서 황서영(동래구청)에게 0:2(0:1, 1:4)으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