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서 자질 검증 요청 ○…제주도가 27일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 임용 후보자를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출범 초기 도정 안정과 산적한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책을 내세울 수 있는 전문가를 주변에 두길 바랐던 다수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인사라고 평가. 국민의힘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전직 도의원 등은 그동안 선거의 주요공신으로 중책을 맡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면서 "제주시 행정을 책임질 후보자가 변호사 업무 이외에는 행정이나 조직경영을 전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을 임명했다는데,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 그러면서 도의회에 인사청문회 과정서 후보자들의 도덕성 등 자질 검증 해줄 것을 요청. 이태윤기자 한웅 부시장 초인적 활동 귀감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한웅 부시장이 오는 8월 공로연수를 앞두고 일선 행정현장은 물론 체육·문화행사에 참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종횡무진. 그는 지난 26일 제주도의회 예결위원회에서 공직생활 마무리 소회를 묻는 질문에 "가정에는 소홀했지만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열정을 갖고 공직생활을 했다"며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추경 예산 반영을 의원님에게 부탁드린다"고 답변, 서귀포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출. 시 관계자는 "도청 회의 등 참가, 시정 현안 점검, 시민과의 소통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초인적인 활동을 하며 시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합리적이고 온화한 리더십의 표본으로 귀감을 사고 있다"고 칭찬.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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