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839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1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60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만1460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991명이 증가한 수치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37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1.1%), 10~19세(19.0%), 20~29세(13.7%), 30~39세(12.1%), 40~49세(15.3%), 50~59세(12.3%), 60~69세(9.1%), 70~79세(4.3%), 80세이상(3.1%)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 도내 1만212명의 확진 환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이 중 1만14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도내 위중증 환자는 1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