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에 육박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30일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83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만828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 다른 지방 거주자는 99명이며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412명(22.4%), 20~59세 1105명(60.2%), 60세 이상 320명(17.4%) 등이다. 격리중인 확진자 1만398명이며 이중 재택치료자는 1만325명이다. 추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없다. 최근 1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 1일평균은 1694명으로 1200~2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1일주간 1만1862명이 확진되면서 전주 대비 2180명이 늘었다. 7월 한달간 확진자는 2만9034명으로 6월4049명보다 7배 넘게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은 64.8%, 4차 접종률은 10.4%이다. 방역당국은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자를 대상으로 4차 예방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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