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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 1583명… 7월 확진자 3만명 ↑
어제까지 7월 한달 3만616명 감염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2. 07.31. 14:29:33

그래픽=한라일보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어제(30일) 하루 15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월 누적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8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6만9865명이다.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환자는 1만602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7%로 전국(0.13%)보다 낮다.

연령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의 59.4%(941명)가 20세에서 59세 사이였다. 20세 미만은 23.1%(365명), 60세 이상은 17.5%(27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의 대부분인 94.6%(1497명)가 도내 거주자다.

최근 일주일간(지난 24일~30일) 도내에선 1만1765명이 확진됐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438명 증가한 것으로, 하루 평균 1681명이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지금까지 7월 누적 확진자는 3만6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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