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유해성 여부 신경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연구원이 일본 방사성물질 오염수 해양방류 유해성 여부를 놓고 신경전. 총영사관은 제주연구원이 지난 4월 13일 발표한 '일본 원전 방사성물질 오염수 해양방류 강행시 제주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인용한 언론보도가 나오자 "처리수(ALPS)를 해양에 방출해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 이에 연구원은 "연구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은 연구기관의 연구활동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 비춰질 수 있어 유감이라 생각한다"면서 "과학적인 추가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25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제주시가 8월 중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투입해 25곳에 폭염 기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 앞서 제주시는 올 상반기에 주요 도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그늘막 30개를 추가 설치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00만원을 투입해 한림읍사무소 앞 횡단보도, 아라주공아파트 앞 횡단보도, 노형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오라오거리 교통섬 등 그늘막 6개를 설치. 현재 259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9월까지 운영 예정인 제주시는 "폭염 피해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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