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김지우, 강상현, 조준우, 박영찬, 유현우, 여동필 지도자.(왼쪽부터) [한라일보]아라초등학교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정상 등극에 이어 정상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여동필 감독이 이끄는 아라초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조준우, 김지우, 강상현, 박영훈, 박영찬, 유현우)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라초는 지난 5월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아라초는 지난 3월18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대회에서 홈팀인 순창초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5월엔 제100회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대회 예선전에서 3전 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한 아라초는 대구 안일초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나섰다. 준결승전 상대는 홈 경기 이점을 안고 있으면서 지난 대회 챔피언인 경기 안성초. 하지만 안성초는 아라초의 적수가 되지 않았다. 아라초가 2-1로 승리하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라초는 결승전에서 충남 홍성초와 1-1로 치열한 접전 끝에 맞이한 세번 째 경기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것을 4-3으로 역전하면서 짜릿한 2-1 승리를 거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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