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과 홍영옥 지도자. [한라일보] 오예진(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이 다시한번 국내 최고의 명사수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 시즌 대회를 휩쓸면서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예진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임실)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예진은 본선에서 566점으로 5위로 결선에서 오른 뒤 안민혜(경남체고)와의 파이널에서 16포인트를 선점하며 정상에 올랐다. 오예진은 앞서 지난 7월 27일 같은 곳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도 개인우승을, 지난 6월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겸 2023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때문에 현재의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팀동료 김예진은 본선573점으로 쏘며 대회타이기록을 세웠으나 결선에서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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