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189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429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62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만14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31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41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 보면 0~9세(10.2%), 10~19세(11.5%), 20~29세(15.9%), 30~39세(14.1%), 40~49세(16.2%), 50~59세(14.4%), 60~69세(10.1%), 70~79세(4.9%), 80세이상(2.7%)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9983명이며 이중 987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도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가 3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88명이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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