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시팀. [한라일보] 제주시팀이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7일 제주도검도회에 따르면 제주시팀은 지난달 30~31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서울 동대문구팀과 접전끝에 2(2):2(3)로 타돌 수 1개 차이로 석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제주시팀은 앞서 1회전에서 대전 서구팀을 5(9):0(1)로, 2회전에선 전북 김제시를 4(8):1(2)로 제압했다. 이어 3회전에서 인천 부평구 팀을 2(3):2(2)로 타돌 수 1차이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중년부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수(삼무검도관, 사진 오른쪽)와 여자부 개인전 3위에 입상한 김영주(광일검도관). 또 강민수(삼무검도관)가 중년부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영주(광일검도관)가 3위를 차지했다. 강민수는 1회전에서 최강진(대전 유성)을 2:0으로, 2회전에서 이재선(대구 수성구)을 2:1로 물리쳤다. 3차전에서 김병철(서울 강남구)을 1:0으로 꺾은 강민수는 4강전에 김태진(충남 서산)에 1:0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나섰다. 강민수는 결승전에서 윤종혁(서울 강남구)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1:2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부 개인전의 김영주는 1회전 김은혜(대전 동구)를 1:0, 2회전은 장수연(전북 김제시)을 2:0으로 물리쳤다. 3차전에서 이연지(대구 중구)를 2:1로 꺾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홍성원(인천 부평구)에 0:2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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